진짜 초간단 살사소스를 곁들인 연어 구이 (비린맛 제로, 촉촉한 연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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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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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초간단 살사소스를 곁들인 연어 구이를 올려 볼게요.

저는 혼자 있을 때는 귀찮아서 조리 과정이 짧고 원재료 위주(?) 식사를 즐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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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고, 찌고, 삶고, 소스 뿌려먹거나 소금쳐 먹는 그런 간단한 요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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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 같은 귀찮음을 많이 느끼는 사람도 진짜 초간단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그런 요리 아닌 요리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연어는 건강에 좋잖아요?

고등어 구워먹는 것 보다 왠지 좀 더 그럴듯하고..

뭔가 오메가3도 많고아서 건강할 것 같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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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제로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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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건강한 식품입니다. 고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대사 활동을 촉진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연어는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식사 다양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싶다면 연어를 포함한 식단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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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건강, 뇌 기능, 다이어트 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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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완성샷 하나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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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노르웨이 생연어 필렛

양파 5~6개

식용유, 후추

살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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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쿠팡에서 산 국내산 깐마늘 사용했어요.

껍질이 까져 있어서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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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늘 꼭지도 제거된 깐마늘 제품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손질하기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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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연어를 팬에 올렸어요.

저는 생선이나 고기를 조리하기 전에 상온에 30분 정도 미리 꺼내 놓고 사용해요.

그렇게 해야 굽거나 튀겼을 때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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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도 슬라이스로 잘라서 같이 향을 내주면서 구워줍니다.

연어 색이 아주 붉고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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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익었을 때 뒤집개로 뒤집어 주고 후추간을 해줬어요.

마늘은 이미 다 익어서 접시에 미리 빼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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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아주 잘 익고 있어요.

제가 산 연어는 두툼해서 약불로 꽤 오래 익혀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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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세면 겉만 익고 속은 안익을 수 있으니까 꼭 약불로 천천히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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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잘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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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진짜 최소의 노력(?)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연어 구이를 완성했습니다.

맨 오른쪽에 작은 스푼은 살사소스를 떠야 해서 놔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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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익었죠?

두툼해서 진짜 저 정도만 먹어도 연어 질리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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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부분은 뒤집다가 깨져서 옆에 놨네요..

아무튼 두께가 아주 두툼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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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해먹으려고 사놨던 살사소스를 꺼냈습니다.

연어+살사소스 조합은 진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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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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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소스를 얹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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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리하면서 또 군침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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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도 아주 촉촉하게 잘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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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스테이크나 구이를 해먹으면 아무리 잘 구워도 그 특유의 연어 비린내/바다향(?) 이 있어요.

근데 이렇게 살사소스와 같이 먹으면 진짜 비린 맛이 하나도 안나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사진 속에 나와 있는 저 살사소스는 매콤하고 청크한 양파, 토마토 등 원물감이 좋아요.

 

 

고등어, 조기, 꽁치 등등 다른 생선 구이도 많지만 가끔은 뭔가 아주 간단하지만 내 건강을 챙기는 것 같은 그럴 듯한 요리를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 꼭 한 번 해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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