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미아사거리에서 오랜만에 만났어요.
예전에도 갔다가 맛있어서 또 방문한 맛집이 있어서 한 번 글 올려봐요.
내돈내산입니다.
미아사거리 파스타 맛집 '느자구'
일단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등등 술과 잘어울리는 이탈리안 메뉴에요.
저는 이번에 냉이 크림 파스타를 시켰어요.
간도 딱 맞고 넘 맛있었어요..
간만에 크림류 파스타가 땡길 때 있잖아요?
스테이크도 하나 시켰는데, 궁합이 좋았어요.
립아이 스테이크도 같이 처음으로 주문해봤어요.
스테이크 옆에 보이는 게 '구운 알배추' 에요.
위에는 칠리소스 같은게 올라가져 있고,
진짜 알배추 썰어서 소고기랑 먹는데 감칠맛이 미쳤어요..
느자구 가시면 저는 이 메뉴 완전 추천합니다..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굽기는 따로 말씀 안드렸는데, 미듐-레어 정도로 구워주신 것 같았어요.
하얀색 크림 + 홀렌다이즈 소스 같이 섞인게 있는데 고기를 찍어서 먹으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같이 주문한 저의 하이볼..
귀여운 고양이 머들러가 같이 나온거 있죠.
너무 귀여웠어요 :)
제로 콜라도 같이 시켰어요.
브라운 헤이븐 카페
저녁으로 느자구 먹고 친구와 카페 '브라운 헤이븐'에 갔어요.
여기는 제 친구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저를 데려갔어요.
카페 내부는 따로 안찍었는데, 마치 성수나 마포 쪽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카페 인테리어 느낌이 났어요.
체리 초콜릿, 옥수수크림, 블루베리치즈, 피스타치오, 인절미 등등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메뉴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커피랑 음료 메뉴에요.
커피랑 라떼가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미 이 날 아침+오후에 총 두 잔을 마신지라, 참고 티 메뉴를 시켜봤어요.
옥수수 크림 파이도 같이 주문해봤어요.
고소하고 달콤하고,,
맨 끝에는 역시 타르트라 고소한 맛이 짱짱이었어요.
타르트를 주문하니, 파이에 대한 작은 설명 카드도 주셨어요.
저희는 실버문 티를 두 잔 시켰는데, 티백은 TWG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달콤한 향이 참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미아사거리역 근처 동네 자주 가는 맛집 느자구와 브라운 헤이븐 카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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